건축전기 설비기술사 수험생 장지니어의 루틴한 일상
공부방법론_ 전기에 대한 직관 본문
'한 분야의 대가가 된다라는게 뭘까? ' 라는 생각을 나는 매우 자주하는 편이다.
최근 흑백요리사2 를 재미있게 봤었다.
거기 보면 예상치 못한 식재료를 던졌을 때
그 흑/백 요리사들은 빠른 시간 안에 어떤 요리를 해 낼지 계산을 끝내버린다.
요리에 대해서는 아주 도가 튼 사람들이라 가능한 것이다.
내 생각컨데.. 그들은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식재료간의 조합이나 요리법의 툴을 여러개 가지고 있을 것이다.
그래서 어떤 어떤 툴을 써먹을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왔을 거다.
그 정호영쉐프인가? 그사람이 아귀를 손질할 때 쓰는 틀을 자기가 직접 가져왔다고 했을 때
나의 예상은 거의 확신으로 바뀌었다.
자. 여기서 시사하는게 뭘까
뭐 나는 그렇다.. 어떤 현상을 보았을 때 'why happen?' 이라고 했을 때 그 설명이 바로 따라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.
뭐 여러가지 예시를 들기에는 적절한 공간이 아니니.. 구체적 예시는 힘들다..
전기는 전하의 흐름이다.. 그리고 그 흐름의 경우의 수를 아주 많이
공부하면서 상상하고 현상에 대입해서 이해하는 (즉, 직관을 키우는 공부) 것이 전기공부에는 매우 중요하다 라는 것이다.
수식은 그 뒤에 그냥 아하 이런게 있었구만 하고 정리하면 그만이다.
복잡한 수식은 전기의 본질이 아니라
전기의 본질은 직관이 앞서고 그 다음이 수식이란 것이다.
수식이란 건 과학적으로 정립해서 응용을 할 수 있게하는 툴일 뿐이지 본질에서는 많이 벗어난다.
그래서 공부하다보면 '실험식'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..
나는 그런 실험식은 아직도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
공부를 하면서도 항상 이런걸 꼭 외워야 할까 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한다.
가정에 가정을 하고 계수를 집어 넣고 현상에 때려 맞춘 공식들이란 생각이 항상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사 답안지에는 그런거 한 두개 적어줘야 간지가 난다고 하는 혹자들이 있다.
나는 물리적, 화학적 베이스로 만들어진 나의 직관이 전기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툴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.
전기는 보이지 않아서 상상을 정말 잘해야 한다.
나는 그 직관을 믿는다.
아 물론 때려 맞추는 직감이 아닌... 과학에 근거한 직관이란 것이 중요하다 (하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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